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정초에 태백산에 올랐다가 무릎이 아파 2~3일 후유증을 겪었다.
칠흑 같은 밤하늘에 둥실 떠오른 보름달은 태곳적부터 인류에게 상상력의 근원으로 작용했다.한 올 한 올 정교하게 그렸을 뿐만 아니라 결이 바뀌는 모양까지 낚아챘다.
백남준의 토끼도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달을 바라볼지 궁금하다.TV 모니터와 토끼 조각상.500년 전 뒤러의 걸작 금방이라도 튀어오를듯 백남준의 TV 보는 토끼 명상하는 수도승 닮아백남준.
토끼 왔네(3월 6일까지)를 추천하고 싶다.작품 제목처럼 우리의 먼 조상들은 우리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보듯이 달을 열심히 바라봤을까.
특히 오른쪽 귀를 보면 살짝 비틀려 있어 주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인류가 달의 얼룩을 보고 토끼뿐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상상해 냈다면 그것은 인류가 드디어 미술의 탄생을 의미할 수 있는 인지혁명의 순간일 것이다.은퇴소득을 91세까지 계획했는데 75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과 75세까지 계획했는데 91세까지 생존할 확률이 같다면 어느 수명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난감하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제도 등에서 금융회사와 당국의 역할이 필요하다.
종신연금은 일단 목돈으로 가입하면 중간에 찾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그 불확실성을 개인에게 모두 감당케 하지 말고 금융상품.